2016.01.09. 지식 IN
Q
제가 원래 b형간염 보균자였는데, 관리를 몇 년동안 안하다가 얼마전에 가서 다시 검사를 해봤더니,
활동성이라 전염력이 있다고 그러드라구요.
상대방이 b형간염에 전염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궁금하고, 예방법은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고싶습니다.
A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내과 상담의 서창진 입니다.
급성 B형 간염의 증상은 다양한 양상을 보입니다.
오한, 미열과 함께 복통, 피로감, 식욕 부진, 오심, 간혹 황달 등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부분의 성인에서의 급성 B형 바이러스 노출 및 감염은 저절로 회복이 되며,
약 5% 내외의 노출자에서 만성 B형 간염(보균자)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출생 당시의 노출은 약 10%이상의 만성화율을 보이게 됩니다.
B형 간염은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직접 노출되어 전염이 이루어 집니다.
하지만 단순히 껴안거나 물컵을 같이쓰거나, 기침, 재채기를 하는 등으로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성관계시 반드시 콘돔 등을 이용하고 칫솔이나 면도기는 같이 이용해선 안되며
B형 보균자의 가족들은 가능하면 예방접종을 하시길 권유드립니다.
B형 보균자 보인은 A형 간염에 대한 접종을 꼭 하시고 간초음파및 혈액 검사는
6개월 간격으로 지속하고 술, 각종 약제 등에 주의하고 사용시
반드시 내과 전문의와 상의 하시길 권유드립니다.